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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] 미스테리


  
Bread パン 

Pain Pan 

Brot 빵 Bread

パン Pain 

Pan Brot  

Bread パン

 Bread パン 

Pain Pan 

Brot 빵 Bread

パン Pain

 

사건. 『빵의 행방』


 본 사건의 시작은 어제 이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

나는 며칠 째 소화 불량으로 무엇을 먹어도 맛없음을 느끼던 상태였다.

먹으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.


 문득 언니가 빵이 먹고 싶다는 텍스트를 보내왔다.

집에 오는 길에 겸사겸사 빵을 사기로 했다.

집 근처 싸고 질 좋은 빵집에 들렀다.

이 빵 저 빵을 고르니 8천원어치를 골랐다.


 사 들고 들어와 홍차랑도 먹어보고 오렌지 주스와도 매치해봤다.


 어떻게 먹어도 음식 맛이 없다.


 오늘이 되었다.

아침은 빵에 커피 혹은 홍차를 마시고 시작하는지라 어제 사온 빵을 찾았다.


여기서 미스테리. 1

 - 분명 눈 앞에 빵이 있는데 먹을 빵이 없다.

 내가 어제 사 온 먹을 빵은 다 어디로 간 것인가?

 아니면 나는 먹을 빵을 사온 적 조차 없는 것인가?


미스테리. 2

  어째서 빵이 맛이 없는가?


- 더불어 커피도 맛이 없음.

- 고기는 보기도 싫음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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